합천군, 2021. 궁도 전국 선수권·명궁·승단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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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1. 궁도 전국 선수권·명궁·승단대회 개최
- 일상의 단계적 회복과 활기 제공을 위해 12월 2부터 합천죽죽정에서
- PCR 음성확인, 무관중 경기 등 방역 강화
▲ 2021. 12월 궁도 전국대회가 열리는 죽죽정 전경 / 합천군궁도협회 제공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오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합천죽죽정에서 ‘제37회 전국궁도종합선수권대회’, ‘제166회 전국남녀궁도승단대회 및 제29회 명궁궁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국대회는 대한궁도협회(협회장 김창순)가 주최하고 대한궁도협회 경상남도지부(지부장 유재근)와 합천군궁도협회(협회장 최종석)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전국 1300여 명의 남녀 궁사와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2일 종합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명궁궁도대회와 승단대회가 차례로 개최된다.
특히, 3일부터 4일간 열리는 승단대회는 4단 이상에 응시하는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로 국궁인의 꽃인 ‘명궁’의 길에 들어설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매우 비중있는 대회다. 명궁이란 만 40세 이상의 5단이상 승단자로서 대한궁도협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기·예·도를 갖춘 궁도인에게 수여하는 호칭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인내와 험난한 수련은 필수불가결한 과정이다.
한편, 전국의 궁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될 합천죽죽정은 지난 5월에 부지 1만 4200㎡ 규모의 사거리 145m의 4개의 과녁을 갖춘 공인시설로 새단장을 했다. 천혜의 자연환경 황강과 어우러진 죽죽정 활터는 벌써부터 전국 궁도인들의 지대한 관심과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
